[예산맛집][한일식당]구수한 소머리 국밥 먹으러 가요!

전 소머리국밥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어요

먹고나면 찐득하게 입에 들러붙는 느낌이나 냄새가 별로 좋지 않았거든요

근데 이런 선입견을 싹 없애준 

소머리국밥집 [한일식당]입니다

 

메뉴판입니다

저흰 소머리양국밥과 맑은 국수를 시켰어요

반찬은 더할나위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깍두기랑 열무김치였구요

 

 

국밥집답게 바로바로 나옵니다

밥이 말아져 있는 소머리국밥이예요

 

제가 예전에 먹었던 소머리국밥과 다르게 찐득한 느낌이 덜하고 냄새도 안 나더라구요

그래서 맛있게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

반면 어른들은 예전보다 맛이 덜 찐하다 느끼시더라구요

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나오시는 다른 어른들 얘기도 마찬가지였어요

조금 더 젊은이들 입맛에 맛게 바뀐 걸까요?

그 덕에 저는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

 

 

 

아이들을 위해 맑은 국수를 시켰는데..저는 소머리국밥이 훨씬 좋았답니다

 

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고

 

 

 

건물도, 전경도 아름다운 한일식당이었습니다

잘 먹었습니다